김신영이 '정희'에서 방탄소년단 뷔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6일 방송된 MBC4U 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프닝곡으로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를 선곡했다.
청취자들은 "설마 어제 V-라이브에서 뷔가 '주라주라'를 명곡이라며 불러서 선곡한 것이냐"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김신영은 "기브앤테이크의 의미가 맞다"고 화답했다.
김신영은 “어제 뷔님과 전화통화를 했다. 너무 고맙다고 했더니 ‘잘 듣고 있다. 다음에 같이 무대 섰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코 끝이 찡해졌다. 너무 행복했다”며 "보라해! 앞으로 저는 무조건 뷔! 내사랑 뷔 타투할거예요"라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또 "뷔님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추천해 주신다. 원래 제 뮤직비디오에 한글 댓글만 많았는데 뷔님이 언급한 후 아랍, 중화권, 미국 조카들의 댓글에 깜짝 놀랐다"며 뷔의 파급력에 놀라워했다.
‘주라주라’가 800만 이상의 동시 접속한 팬들이 본 방송에 나간 사실을 알게 된 김신영은 방송이 끝난 후 인스타그램에 #뷔 조카님이 명곡이라고 해주셨어요. #어린이날 선물 받은 느낌이예오 #bts왕팬이에용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즐거워했다.
V라이브 방송 후 이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뷔가 ‘주라주
팬들은 "이러다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뷔, 김신영 컬래버?", "훈훈한 우정 보기 좋습니다", "뷔가 좀 파워풀 하긴 해요~" 등의 반응으로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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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