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그룹 M.I.B의 래퍼 김기석(30·활동명 영크림)씨가 대마초를 피운 뒤 여성을 쫓아가는 등 이상 행동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달 29일 밤 서초구의 한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며 횡설수설 하고, 부동산 사무실을 찾아 가 “빌딩을 사겠다”고 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그룹 M.I.B 출신으로 지난 2017년 1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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