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관종 언니’ 이지혜가 둘째 유산 후 바로 복귀한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60회에는 가수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둘째를 낳을지 말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지혜는 둘째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지혜는 “샵 해체하고 나서 여기까지 오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했다. 금전적 문제도 있고 내 욕심도 있었고, 정말 감사하게 DJ도 하고 프로그램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삭일 때도 라디오를 하니까 못 쉬었다. 아이 낳고도 몇 주 만에 라디오 돌아왔다. 쉰 기억이 없다. 유산하고 수술하고 바로 다음 다음날 생방송을 했다. 상황이 이게 맞는 건가 싶다. 약간 우울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눈물을 보였고, 절친 서장훈은 “깜빡이는 켜고 울자”라면서도 안절부절못했다. 이지혜는 “호르몬 탓”이라며 “우리 일은 잠깐 쉬면 다시 오기가 두려워진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지혜는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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