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세종 입대 소감 사진=DB |
양세종은 12일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다만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앞서 그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양세종은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이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모두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 피해확산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직접 배웅해 주고 싶은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꼭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코로나19로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 양세종은 온라인으로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해야 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도 갖고 있었다. 그는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라며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
한편 양세종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도인범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