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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패륜적 악성댓글을 단 악플러에 분노했다.
윤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런 거 왜 하는거에요?"라는 멘트를 단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윤조는 한 악플러가 자신의 게시물에 "니XXX녀", "개XX허XX"이라는 악플을 단 흔적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언급된 욕 중에는 윤조의 어머니를 모욕하는 패륜적 욕이 들어있다. 한 다른 악플에는 수치심을 유발하는 성희롱성 욕설이 섞여 있어 더욱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윤조에게 이유 없는 비방을 쏟아낸 악플러의 이번 행동은 처음이 아니기에 더욱 공분을 샀다. 공개된 두 건의 악플 중 첫 악성 댓글은 윤조가 올린 2019년 5월 게시물에 달린 것으로 추청된다. 이어 최근 윤조가 올린 스토리에 다시 댓글을 단 동일 계정의 악플러는 모욕적인 성차별 언어로 윤조에게 다시 한 번 상처를 줬다.
이를 보다 못한 윤조는 자신을 저격한 악플러의 아이디를 모자이크 없이 공개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비공계 계정으로 팔로워 이외에는 볼 수 없게 막아 놓은 상태다.
악플은 사이버 범죄의 일종인 '언어 폭력'이다. 현행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
한편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의 윤조는 지난 2018년 그룹 유니티 첫 미니앨범 타이틀 '난말야'라는 곡으로 활동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해 4월 사실상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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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