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사진=쇼파르뮤직 |
13일 오후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안지영은 “떨린다”라며 “8개월 만의 컴백이자 두 번째 사춘기집이다. 떨리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4년간 오래 보던 친구가 없다 보니 부담도 많이 되고 떨리다”라며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볼빨간사춘기 음악 많이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안지영은 오랜만에 발매한 앨범에 대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다. 친구들, 팬들과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힘을 얻고 다시 사랑할 수 있어서 기뻐하는 내 모습과 감정을 담았다”라고 언급했다.
타이틀곡 ‘품’에 대해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을 사랑스럽게 전하고 싶어서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는 ‘민들레’를 꼽았다. 안지영은 “청춘이 나를 아파하게 할 때 민들레 홀씨가 자리 잡아 꽃을 피우는 것처럼 다시 예쁘게 피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볼빨간사춘기로서의 음악을 최선을 다해 담았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는 말로 끝인사를 대신했다.
볼빨간사춘기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매한다.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사랑스럽지만 위태롭고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