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가 머니?’ 금나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캡처 |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홍나연 이용태 부부가 출연, 중1 쌍둥이 아들의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국제 학교부터 유학 관련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홍나연 이용태 부부는 맞벌이로 인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탓에 ‘방목형 교육’을 하고 있다는 남다른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 아들 승훈, 승준, 승민이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깨끗한 주변 정리부터 식사 준비까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행동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첫째 승훈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유학을 스스로 결정, 국제 학교를 거쳐 올 9월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형의 영향으로 승준, 승민이 역시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이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인 국제 학교의 장단점부터 유학 결정 시 고려 사항 등 알찬 정보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금나나가 전문가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재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여전한 미모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 조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늦은 유학으로 부족한 영어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개념들을 그림이나 모형으로 도식화해서 설명했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더 많이 좋아해 나중에는 수강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공부 끝판왕 하버드 대학교에서 우수 조교상까지 받았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