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상경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
최근 이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여름 노래를 만들기 위한 혼성그룹 만들기 프로젝트 중인 유재석과 만났다. 그는 여전한 끼와 매력을 발산했고, 대중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두 사람이 함께 혼성그룹을 결성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기대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팀)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효리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에스팀 현수진 대표는 “존재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변함없는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예계 생활을 잠시 접었던 이효리는 가끔씩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으나, 지난 2017년 6번째 정규 앨범 ‘Black(블랙)’ 발매 후 솔로 앨범 활동은 멈춘 상태였다. 그런 상황 속 그가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이효리가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큰 관심을 보였다.
뜨거운 관심은 이튿날까지 계속됐다. 지난 16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수한 복장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편안한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누리꾼들은 이효리의 사진과 “서울”이라 글을 통해 현재 제주도에서 머물던 그가 서울에 올라온 것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려는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만나 여전한 입담과 끼를 자랑하며, ‘역시 이효리’라는 평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