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집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이하 '유랑마켓')에는 열네 번째 의뢰인으로 고지용이 출연했다. 이날 '유랑마켓'에서 고지용은 모던한 스타일의 집을 소개하며 아들 승재와 아내인 의사 허영임과의 단란한 가정을 공개해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또 고지용과 MC 장윤정은 서울예술대학교 동기로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고지용은 "여기가 조금 오래된 빌라인데 리모델링을 했다. 예전에 부모님이 사시던 집이다"라며 "이 집에 산 지만 20년이다.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결혼하면서 리모델링해서 살게 됐다"고 밝혔다.
액자사진 뒤 메시지를 발견한 장윤정은 "팬들이 뒤에 응원 글을 써놨다. '대학생활 열심히 잘해'라고 썼는데 고지용 열심히 안 했다. 통 큰 바지 입고 돌아다녔다"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 유세윤, 장윤정 3MC는 고지용이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로 활동할 당시 수상했던 각종 음악 프로그램, 가요제 트로피를 구경하며 연신 감탄했다. 당시 엄청난 인
특히, 고지용의 어린시절 사진부터 전성기 시절까지 집안 곳곳이 고지용의 추억이 담긴 공간들로 꾸며진 지하 거실은 고지용만의 아지트임을 증명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