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딸 지우의 다정한 등교 풍경을 공개했다.
28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아침 풍경. 연장근무로 조금 늦게 출근하는 남편이 지우 등교시켰네요.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딸. '학교 좋아 학교 좋아' 노래 부르며 달려가는 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여기저기 확진자가 나와서 불안하고.. 안 보내자니 지우가 속상해 하고..보내도 걱정, 안 보내도 걱정..#아 괴롭다아 참 여러 가지 맘이 뒤섞이는 아침이네요. 인친님들도 뒤숭숭하시죠? #토닥토닥 #힘내요 우리 #이겨냅시다. 우리 #아자아자"라고 덧붙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속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엄마의 복잡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속 남편 한창과 딸 지우는 등교 준비를 하며 화목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지우 양은 아빠 손을 꼽 잡고 떨어지기 싫은 듯한 표정으로 '아빠 껌딱지' 면모를 보여줬다. 한창은 그런 딸 지우에게 볼뽀뽀를 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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