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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이 주부 우울증에 걸린듯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3주 동안 주부일을 한 김가온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진 모습이 나왔다.
김가온은 아침부터 식사 준비를 하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두 아이는 노는데 정신이 팔렸다. 첫재 시안이는 아빠의 질문에 대답도 하지 않아 김가온을 더욱 우울하게 내몰았다.
김가온이 준비한 아침
우여곡절 끝에 아침 준비를 마친 김가온은 자신을 걱정하는 강성연에게 "자기도 육아 많이 할거며 알거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강성연은 "고작 3주 해놓고서는 왜이러냐"며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