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블레스유2’의 이사배가 여러 뷰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4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대학 동기 동창회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사연자는 며칠 뒤 동창회에 가는데, 그곳에 CC였던 전 남자친구도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연자는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고 가야 할지에 대해 물었다.
이사배는 ‘너 없이도 잘 살아’를 메이크업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배가 처음으로 강조한 것은 피부 표현이었다.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광을 표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사배는 하이라이터를 강조했다. 빛을 받는 부분에 하이라이터로 강조하되, 코 부분은 뽀송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사배는 입술은 코랄색으로, 속눈썹은 눈 끝에만 새초롬하게 붙일 것을 조언했다.
이사배는 장도연을 모델로 화장을 시연했다. 이사배는 “물광은 내추럴하게 자연스러운 반짝임이고 펄광을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사배는 눈썹 주위는 뼈 모양으로, 코는 끝만, 입술은 중간에만 광을 줬다. 이사배의 메이크업에 MC들은 감탄했다.
이사배는 이 메이크업에서 주의할 점을 알려줬다. 이사배는 지성 피부는 코를 제외하고 광대만 하이라이터로 밝히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자신이 지성 피부라고 고백하며 이사배의 조언대로 스틱밤으로 메이크업에 나섰다. 박나래는 “이거 공구해야 한다”라면서 구매 욕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은 또 긴 얼굴을 가진 사연자가 이사배에게 화장으로 커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사배는 “길어 보이는 건 세로니까 가로로 펼쳐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눈썹에 대해서는 눈썹 산을 없애 길게 빼줘야 한다고 했다. 이사배는 “도톰한 일자형”으로 그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사배는 블러셔는 코끝보다 높게 바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사배는 윗입술을 도톰하게 그려 인중을 짧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사연으로는 좁은 이마를 가진 사연자의 얘기가 도착했다. 이사배는 머리카락을 뽑아 헤어라인을 정리하면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배는 이마를 머리카락으로 살짝만 가릴 것을 추천했다. 이사배는 “그 위에 이마가 더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자신의 지인 중에 이마가 넓은 사람이 있다면서 그 지인은 넓은 이마를 가리기 위해 눈썹을 올려 그린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때의 문제는 눈두덩이가 넓어 보인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사연자는 이마가 좁은 게 고민이니 눈썹을 아래로 그리는 건 어떠냐면서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이날 송은이는 이사배에세 처진 입꼬리를 메이크업으로 바꿀 수 있냐고 물었다. 이사배는 된다면서 컨실러로 기존의 처진 입꼬리를 지우는 것만으로
먼저 이사배는 송은이의 입꼬리 그림자를 컨실러로 지웠다. 이어 이사배는 붉은 기가 없는 셰이딩으로 입꼬리를 올려 그렸다. 이사배의 메이크업에 송은이는 “마술 같다”라면서 본인의 입꼬리에 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