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가 억대 빚 청산을 위해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에 출사표를 던졌다.
슬리피는 7월 10일 첫 방송되는 MBN 경연프로그램 '보이스트롯'을 통해 데뷔 이후 첫 트로트 도전에 나선다.
그는 "부모님이 억 단위의 채무를 떠안고 있다"고 운을 뗐다. 슬리피는 데뷔 10년간 수익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지만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사업자 등록 후 열심히 수익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보이스트롯' 도전이 성공하면 빚도 청산하고 전셋집 마련의 발판으로 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이스트롯'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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