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6시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제이홉은 앵콜 무대를 앞두고 “무대가 너무 그리웠고 그만큼 아미 여러 분들이 그리웠다. 열심히 ‘방방콘’을 준비한 만큼, 저희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행복하다”라고 '방방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민은 “무대가 절실했던 사람들인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서 "여러분이 없는 시간에도 성장하고 극복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진은 "원래대로라면 어제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좋은 멤버들과 회사를 만나서 고맙고 다행스럽게도 훨씬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게 됐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진은 멤버들에게 포옹을 제안했고
한편 ’방방콘 The Live’는 데뷔 7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선물이다.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총 6개의 멀티뷰 화면으로 더욱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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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