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이번엔 유튜버로 변신한다.
김나희는 19일 유튜브 채널 ‘사장색기’를 오픈하며 유튜버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사장색기’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는 리얼리티와 아찔한 상황극이 섞인 콘텐츠다.
김나희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속 코너 '지구대 김순경' 출연 당시 맡았던 섹시 엄마 캐릭터를 본 따 ‘월 사천 섹시 여사장’에 도전한다. 개구쟁이 섹시 여사장 콘셉트로 요구르트 배달원, 이발소 여사장, 당구장 여사장, 김부선 스타일 분식집 사장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김나희는 '사장색기'에서 장사 후 발생하는 판매금으로 생리대 후원을 할 예정으로, 재미와 함께 좋은 취지를 더해 훈훈함을 더한다.
김나희는 2013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빼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콩트 연기로 사랑받았다.
한편, 김나희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는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사장색기'는 19일 오후 9시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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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타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