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00만뷰 아버지’ 가수 이동은이 OST 가창 활동을 이어간다.
이동은은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가창 제안을 받아 수록곡 ‘사랑은 기적 같아’ 음원을 20일 발표한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으로 데뷔 33년 만에 첫 OST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후 ‘위험한 약속’을 통해 감동 짙은 노래를 선보였다.
신곡 ‘사랑은 기적같아’는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사랑으로 인한 놀라운 변화를 유려한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이 곡은 울랄라세션, 가비엔제이, 알리, 영지, 브아걸 제아, 송하예, 라붐 소연 등 수많은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드라마 OST를 작업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버저비터의 합작품으로 드라마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은은 ‘이것도 사랑이니’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공개하는 커버송 영상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100만뷰 아버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가창을 통해 연륜이 느껴지는 곡에 대한 해석과 어쿠스틱한 감성이 느껴지는 매력을 살려 드라마 전개에 따스한 온기를 전한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차은동(박하나 분)과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강태인(고세원 분)이 7년 뒤 다시 만나 벌이는 치열한 감성 멜로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목소리 만으로도 또 다른 연주 악기에 비견될 정도로 듣는 이들에게 진정성 담긴 혼이 느껴지는 이동은의 가창력 수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위험한 약속’ OST 이동은의 ‘사랑은 기적 같아’ 음원은 20일 낮 12시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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