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의 예비 신랑인 태권도선수 신민철이 원더걸스 출신 유빈, 안소희, 선미에게 받은 어마어마한 내용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신민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마어마한 영상편지를 받았다. 하하"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신민철은 이어 “우리 혜림이가 어디서든 사랑받았다는게 느껴진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빈, 안소희, 선미가 혜림의 결혼을 축하하며 신민철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선미는 “우리 혜림이 잘 부탁드린다. 우리 혜림이 눈에서 눈물 나면 벽돌 들고 찾아갈 거다”라며 예비 신랑에게 혜림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안소희 역시 “혜림이 눈에 눈물나게 하면 선미 옆에서 단소들고 찾아갈 거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의 소속사 사장이기도 한 유빈은 “요즘 발차기 연습 중이다. 우리 혜림이 말 안 들으면 날라차기 할 거다”라고 덧붙여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잘 부탁 드린다. 행복하게 사셔라"라고 훈훈하게 영상 편지를 마무리 했다.
이 영상을 본 우혜림은 "봤지? 그러니까 잘해라 후훗. 잘못할 때마다 이 영상 틀거야"라며 귀여운 으름장을 놓았다.
누리꾼들도 "원더걸스한테 메시지를 받다니 가문의 영광이겠어요", "무서운 지원군이
한편, 우혜림과 신밀철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중이다. 이날 방송에선 신민철의 우혜림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우혜림은 오는 7월 5일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신민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