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일 /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양준일이 또 다시 이혼, 재혼 등의 루머가 불거지자 이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어제(23일) 양준일은 카카오프로젝트100 '양준일과 함께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채널을 통해 영문으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양준일은 "내가 신사적이라고 해서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할 말이 없는 건 아니다"라며 “빛이 온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어둠도 즐길 수 있다”라는 글로 에둘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제(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재혼설을 재점화하자 이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세연 측은 “양준일이 재혼 루머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면서 양준일의 전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과의 전화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이 1900년도 후반에 양준일과 결혼했으며, 한국에서 혼인신고 후 괌에서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3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다는 여성은 “새로운 가정을 가지고 출발한 사람이라 피해를 주거나 그런 것은 싫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6월초에도 양준일을 둘러싼 재혼설이 돌았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
한편 지난해 12월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다시 전성기를 맞은 양준일은 이혼, 재혼설 뿐 아니라 성희롱 논란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