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녀’ 김도연이 김민규의 첫 인상을 밝혔다.
24일 오후 4시 30분 네이버 NOW를 통해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만찢남녀’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도연, 김민규,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참석했다.
김도연은 “'만찢남녀'에서 한선녀 역을 맡았다. 굉장히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친구다. 또 사람들의 편견을 싫어해서 그런 것을 깨려고 늘 당당하고 냉정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김민규는 “천남욱 역을 맡았다. 2010년도 배경인 순정만화에서 만화를 찢고 나온 캐릭터다. 귀여운 면과 차가운 면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첫 인상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도연은 "김민규가 과묵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 흥부자더라. 낯도 많이 가리고 말수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흥이 많아서 분위기 메이커다”라고 했고, 이에 김민규는 “제가 과묵한 면도 있지만, 흥도 많아서 캐릭터와도 잘 맞지 않나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만찢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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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