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선수 고유민 사망(왼쪽). 사진=MK스포츠 제공 |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고유민 자택에서 고유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인의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고인은 2013-14시즌 신인 드래프트
하지만 지난 3월 초 돌연 현대건설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