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연애는 귀찮지만..' 출연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1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로맨스 장인 지현우(차강우 역)의 컴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정한 눈빛과 미소, 달콤한 목소리로 로맨스 장르에서 최고의 매력을 발산하는 지현우가 작정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한 것. 이쯤에서 지현우에게 직접 물어봤다. 왜 로맨스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을 선택했는지, 그가 어떻게 소년과 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내뿜는 차강우 캐릭터와 마주하고 있는지.
◆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오랜만에 설레는 느낌 받았다”
지현우는 ‘연애는 귀찮지만..’의 출연을 왜 결심했을까. 이유를 묻자 지현우는 “오랜만에 설레는 느낌을 받아서 그 기분을 팬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지현우의 말대로 ‘연애는 귀찮지만..’은 2030들의 현실을 그리면서도 가슴속 연애세포를 깨워주는 설렘 포인트들이 가득하다. 로맨스 장인 지현우의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매력적인 남자 차강우, 연기하면서 나도 배운다”
극중 지현우는 남자주인공 차강우로 분한다. 정신과 닥터 차강우는 소년미와 남성미를 넘나드는 캐릭터. 자신이 연기하는 차강우에 대해 지현우는 “차강우가 하는 말에 스스로 위로받는다. 너무 진지하지 않게 상대방을 위로하는 ‘차강우 스타일’의 대화법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차강우의 연애스타일에 대해서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밀고 당기지 않고 순수하게 본인의 마음을 전달한다. 대본을 읽고 연습하면서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며 배우게 된다. 많은 남성분들이 강우의 대사를 연습하고 현실에서 해보면 여성분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다”라고 말한 뒤 “물론 감정을 전달할 때 진심은 기본입니다.(웃음)”이라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 로맨스 장인 지현우, 극중 노래 부르는 장면도 있다?
로맨스 장인 수식어에 대해 지현우는 “작가님께서 쓰신 대사를 최대한 진심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척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또 스틸 공개 시 화제를 모았던 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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