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의 뮤직쇼 괴한 구속 사진=KBS |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곡괭이를 들고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홀에서 난동을 부린 A씨에 대해 특수재불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전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A씨에게 곡괭이로 오픈스튜디오 외벽 유리를 내리치고, 라디오 생방송을 방해한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42분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라디오 공개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고 난
당시 공개스튜디오에서는 KBS쿨FM ‘황정민의 뮤직쇼’가 방송 중이었다.
한편 KBS 측은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