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자동차 유튜버 피터, 카걸 부부가 테슬라 1% 보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직업의 세계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피터와 카걸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피터와 카걸 부부는 전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 총액 1위인 '테슬라' 주식을 창업 초기에 매입, 1%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MC 유재석은 "테슬라 주식을 정확히 얼마 정도에 매입하신 거냐"라고 질문하자 피터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너무 과장됐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피터는 "초기에 엘론 머스크 형님도 팔을 걷어붙이고 일을 하실 때 옆집에 살았다. 당시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 시승 테스트를 할 기회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피터는 "'실리콘밸리에서 컴퓨터만 만들던 친구들이 얼마나 대단한 차를 만들까' 의문이었다. 근데 가속력이 불을 켰다 끄는 것처럼 나오더라. 정말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피터는 "시승 후 '이건 미래 기술이다'라고 생각해 대학생 신분에 대학교 등록금 정도를 투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그럼 1% 를
또, 피터는 “머스크 형님이 초기엔 머리숱이 없었는데 대박난 후 머리숱이 많아지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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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