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구설에 휘말린 가수 김호중이 팬미팅과 자서전 출간, 자전적 영화 제작 등 왕성한 활동을 벌입니다.
오늘(6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달 중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트바로티 김호중'을 발간합니다.
소속사는 "'트바로티 김호중'은 굴곡진 삶의 고비고비를 넘어 '고딩 파바로티'에서 '미스터트롯'의 '트바로티'로 새롭게 태어난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호중은 청소년 시절 조직폭력배와 어울리는 등 한때 방황했지만, 마음을 잡고 성악가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호중의 이야기는 2013년 영화 '파파로티'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4위로 입상하며 트로트 가수로 거듭났습니다.
김호중 측은 유년 시절부터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까지 인생사를 담은 영화도 준비 중입니다. 이달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후반부에는 김호중도 직접 출연해 연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중은 오는 14∼16일 사흘간 6회에 걸쳐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첫 단독 팬미팅 '우리가(家) 처음으로'도 엽니다.
그러나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 금전 시비, 병역 문제 관련 논란, 전
소속사는 이러한 각종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김호중도 최근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이 제기된 뒤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