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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신작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오는 9월 개봉한다.
배급사 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3일 '뉴 뮤턴트'의 9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려 제작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원작 코믹 북 시리즈는 1982년에 나온 마블 그래픽 노블에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 새로운 돌연변이이자 사회의 경계에 놓인 십대들의 고뇌, 고통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뉴 뮤턴트'가 독자적인 캐릭터로서 영화화 된 것은 처음이다.
메가폰은 '안녕, 헤이즐'(2014)로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한 조쉬 분 감독이 잡는다. 주연 배우로는 '왕좌의 게임' 메이지 윌리암스, 영화 '23 아이덴티티' 안야 테일러 조이, '기묘한 이야기'의 찰리 히튼, '틴 울프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어두운 공간 속 각기 다른 초능력을 지닌 다섯 명 십대들의 실루엣 속 그들의 눈빛만이 어둠 속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라는 카피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오는 9월 개봉.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