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다이어트 첫 공약을 밝히던 자신의 모습에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김용만, 안정환, 김호중, 현주엽, 정호영, 정형돈이 다이어트 최종 점검에 앞서 다이어트 공약을 걸던 자신들의 모습을 마주했다. 이날 멤버들은 당시 영상을 보며 "이게 뭐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이어트 공약으로 김용만은 '무모(털을 미는 것)' 공약을 내걸었고 안정환은 월드컵 당시 착용한 유니폼을 기증한다고 말했다. 또, 김호중은 자동차 기증을 약속했으며, 정형돈은 1kg 당 1000만원씩 기부를 공약했다. 셰프 정호영은 80인분 식사 기부, 현주엽은 투플러스 소 한 마리를 각각 내걸었다.
이를 보던 안정환이 "와 호중이 정말 많이
김용만은 김호중에게 "저때 너의 모습을 보니 어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호중은 "보기가 싫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대한 배태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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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