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딸 이미소의 아버지를 언급한 가운데 이미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부선은 17일 SNS에 재벌가 유부남이 딸의 아버지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임신 소식을 듣고 아이 아빠는 '아이 낳지 마라. 난 책임 못진다'라고 했다. 청천벽력 같았다. 아이 아빠는 그렇게 임신 2개월 때 나를 떠났다. 그렇게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소가 백일이 되는 날 아이 아빠가 1년만에 축전을 보내왔다고. 김부선은 "서울로 상경했다가 내 눈앞에서 아이를 어이없이 빼앗겼다"면서 "미소가 태어난 후 4개월 만에 생이별을 당했고 15개월이 지났다.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이미소를 다시 키우기 위해 위자료, 양육비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서류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이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과거 이야기를 공개하자 이미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소는 건국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뒤 영화 '보리울의 여름' '너는 내 운명' '여고괴담' '마녀' '쎄시봉' '남과 여' 등애 출연하며 엄마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했다.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으나 지난 2018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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