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극장가가 다시금 직격타를 입었다. 일일 관객 수가 5만 명 대로 뚝 떨어졌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5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5만8,610명으로, 8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1위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로 자리를 지켰다. 2만6,421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는 416만2,914명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전격 개봉했다. 예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