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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코미디언 배영만이 아들에게 독립해달라고 부탁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내 새끼 언제까지 품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배강민은 “노력도 안 하고 무조건적으로 부모님에게 바라는 게 아니다. 노력하는데 안되니까 부모님에게 도움을 청한다. 저는 회사원도 아니고 월급을 고정적으로 받는 게 아니다. 촬영이나 오디션이 없으면 택배나 단기 알바나 무대 셋업을 하며 돈벌이를 한다. 해봤자 돈벌이가 얼마나 되냐. 솔직한 마음으로 아버지가 날 10년만 뒷바라지해주면 성공해서 집이라도 한 채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배강민은 나이를 묻자 “올해 서른한 살이다. 마흔 한살까지는 부모님이 뒷바라지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영만은 “나는 더 힘들었다. 그래서 더 나이 들어 보인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