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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디지털 시트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si bel homme)' 측이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관계자는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디자이너가 포스터 시안 작업시 레퍼런스로 참고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작품의 포스터 디자인사인 피그말리온측에 즉시 연락해 사과했고 협의하에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측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는 영화 '우리의 20세기' 포스터와 구도 및 카피 배치가 유사해보인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은 박형근, 김한수, 최선, 안태웅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한때 잘나갔던 패션 모델들의 뒤늦은 성장통을 담은 청춘 시트콤이다. 카카오M과 주식
오는 9월 1일(화)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처음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각 5분 내외로, 총 14회를 선보인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