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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와 영탁이 백지영이 자신들보다 트로트 선배라는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는 '리매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64명의 원조 가수 중 데뷔 21년 차 디바 백지영이 등장했다.
장민호는 "백지영이 우리보다 트로트를 먼저 시작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우울할 때 보는 영상이 두 개 있는데 백지영의 과거 트롯보이스 시절 영상과 이지혜의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를 연기 영상"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저 때 아르바이트처럼 트롯보이스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이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과거 영상 속 백지영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보이쉬한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시즌1에 71표를 받았으니 이번에 72표 정도 받으면 아름답겠다"고 포
첫번째 미션곡은 백지영의 '그 여자'였다. 백지영은 "원래 앨범 타이틀곡으로 녹음까지 마쳤던 노래"라며 "당시 '시크릿가든' OST 요청을 받고 시놉시스를 보니 이 노래랑 너무 어울려서 타이틀곡을 취소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1라운드를 앞두고 "떨어지건 우승하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저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