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서지훈이 첫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2일 매니지먼트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기타 지훈 말해 뭐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서지훈의 모습이 담긴 썸네일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 속 서지훈은 화장기 없는 청초한 얼굴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취미 중 하나인 기타를 쳐 보려고 한다”며 영상의 시작을 알린 서지훈은 “잘 못친다”고 머쓱한 웃음을 짓는 것도 잠시 능숙한 튜닝 후 영화 ‘쎄시봉’의 OST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완곡해 감탄을 자아냈다.
핑거스타일 연주와 휘파람까지 소화한 서지훈은 기타를 독학으로 배웠다고 말해 더욱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상 내내 별다른 이야기 없이 연주에 집중하고 있지만 절로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비주얼과 목소리로 심쿵을 유발한 서지훈
최근 종영한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직진 연하남 박도겸 역으로 안방극장에 사랑스러운 즐거움을 안긴 서지훈은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고마운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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