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방 ‘식스센스’ 유재석 제시 미주 오나라 전소민 이상엽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
3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 작으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망의 첫 게스트 이상엽과 함께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선다. 직접 방문해서 둘러보고, 먹어봐도 어딘지 의심스러운 특이한 식당들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킬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회 스틸컷에서는 깜짝 놀란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과 웃음 가득한 제시, 미주, 이상엽의 모습이 궁금증을 모은다. 이에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식스센스’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고통받는 유재석? 오디오 쉴 틈 없는 환상의 케미!
첫 티저 영상부터 쉴 새 없이 토크를 이어나가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덕분에 살포시 귀를 막은 대한민국 최고 MC 유재석의 신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컴온’이라는 단어 하나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재석-제시 콤비는 물론, 열정과 끼가 넘치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는 진짜 같은 가짜를 찾기 위해 때론 뭉치고, 때론 배신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발 좀”이라는 애절한 한 마디로 개성 강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를 진정시키며 ‘식스센스’를 이끌어갈 유재석은 “나보다는 네 명의 화려한 입담과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겸손한 멘트로 기대치를 높였다. 오나라와 미주 또한 멤버들의 케미를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볼거리, 디테일, 반전까지 다 갖춘 ‘진짜 같은 가짜’
세 가지 보기 중, 가짜 하나를 찾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가짜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키기 위해 장소, 인물, 스토리, 음식 등 모든 것이 거짓으로 꾸며진다. 세트 팀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이 완벽한 가짜를 만들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노력을 기울였고, 덕분에 첫 회부터 식스센스급 반전이 터지며 멤버들 모두 소름 돋은 팔을 쓰다듬느라 바빴다는 후문이다. “본인의 감을 믿으세요. 현혹되지 마세요”라는 제시의 의미심장한 조언은 호기심을 드높이는 대목이다.
#. 제6의 멤버! 매회 등장하는 특별 게스트
매회 특별 게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과 한 팀을 이룬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