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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에서 박복희(심이영 분)는 남편 기차반(원기준 분)과 최종 이혼조정을 끝으로 지긋지긋한 부부의 연을 끊냈다. 이후 장시경(최성재 분)과 만난 복희는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며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또 여주공장 폭파 이후 신상 그룹에서 잘리게 된 복희는 아르바이트를 찾던 중 시경의 도움으로 드리미 아동복을 다시 창업하게 됐다. 사랑과 일 두 가지를 모두 잡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심이영은 극중 쌍둥이 자녀를 양육하며 사실상 '한부모' 삶을 살아 온 박복희의 고난 극복기와 칠전팔기 캐릭터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표현, 시청자를 사로잡아왔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MBC 일일극이다. 매 주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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