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새 단장을 마친 ‘TV는 사랑을 싣고’가 오늘(9일) 베일을 벗는다.
KBS2 ‘TV는 사랑을 싣고’가 새롭게 시작한다. 1994년 시작된 ‘TV는 사랑을 싣고’는 최고 시청률 47%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KBS의 간판 장수 프로그램. 올해 6월 휴식기에 들어가 재정비를 끝내고 3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새롭게 단장한 ‘TV는 사랑을 싣고’는 의뢰인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소중한 추억 속의 주인공을 단서를 통해 찾아가는 추리와 추적 과정은 더욱 흥미로워지고 생애 가장 특별한 재회의 감동은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배우 김원희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새 MC로 합류, 호흡을 맞춘다. 김원희와 현주엽은 각각 의뢰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상담부장과 추적을 도맡는 총괄팀장으로 출연한다. 베테랑 MC인 김원희와 MC 초보 현주엽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관심 포인트. 첫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사랑해 주신 이유는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중한 인연의 실을 더듬어 찾아가면서 느끼는 공감과 몰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생애 가장 특별한 재회를 통해 변하지 않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시간대를 옮기고, KBS1에서 KBS2로 채널을 변경한 ‘TV는 사랑을 싣고’가 새 단장 끝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MC와 나태주의 이야기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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