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배우 이세야 유스케(44)가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8일 NHK 등 현지 매체는 일본 경시청 마약 단속반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이세야 유스케를 도쿄 메구로구 자택에서 대마초 소지로 혐의로 강제 연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속반은 이세야 유스케 자택 거실 책상 서랍에서 비닐 봉투에 소분된 건조 대마초 4봉지(약 20.3g)를 발견, 이세야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책상 서랍 뒤쪽에 숨겨놓은 대마초 흡입도구도 발견됐다. 이날 발겨된 대마초 양은 약 40회 정도 사용 가능한 양이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세야 유스케는 "변호사가 오면 진술하겠다"며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세야 유스케 소속사 리버스 프로젝트는 "당사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있는 배우 이세야 유스케가 체포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런 사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소속사는 "관계 기관 및 팬 여러분에게 막대한 걱정과 폐를 끼치고 있는 것에 대해 우선 깊이 사과 드린다”며 “상세한 것을 알게 되는 즉시 여러분들께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세아 유스케는 1989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원더풀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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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세야 유스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