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박준영 변호사가 '가치 들어요'에 출연해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8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가치들어요'에 연사로 출연했다.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는 "사람은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없다"면서 "재심 첫 사건을 잘 해결하다보니 계속 재심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소년이었을 것 같은 외모와는 달리 섬마을 소년이었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30분 가야하는 노화도라는 섬에서 자랐고 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변호사를 맡았던 그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수원 노숙소녀 자살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 등 유명 재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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