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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가 자녀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춘기.. 나의 청소년 시절.. 방송국과 학교 사이를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 사이... 사춘기도 모르고 지나갔다"라고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우리 아이들도 바쁜 엄마, 아빠 배려하느라 사춘기가 없는 듯 지나갔다. 그래서 그때는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참 미안한 마음이... 어쩌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겪어야 할 것들을 엄마 아빠 배려하느라 스스로 묻어버린 아이들의 사춘기... 얘들아 엄마도 너희도 이제라도 지혜롭게 서로 지나가보자 사랑은 모든 걸 이겨낸단다"라며 자녀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희라와 최수종, 그리고 두 자녀의 모습이 담겼다. 옆 모습에서조차 엄마, 아빠의 조각 같은 비
앞서 하희라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아들은 최수종의 잘생긴 비주얼을, 딸은 하희라의 미모를 그대로 닮았기 때문.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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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희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