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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연중’ 기억의 방‘ 코너에 배우 최수종이 출연했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라이브 연중’에서는 ‘연중 이슈’로 주말극 절대강자 '한번 다녀왔습니다' 종방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국민 힐링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종방 특집에서는 ’주말극 1위 왕좌’를 지키며 100부작이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한 총정리 모음집이 공개됐다.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한번 다녀왔습니다'.
드라마는 시작과 동시에 이혼과 파혼 등의 송가네 이혼 스토리를 담았다. 가족의 자랑이던 셋째 나희까지 이혼하면서 가족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특히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최고의 감동 명장면으로 생이별한 동생 이정은을 그리워한 천호진의 이야기였다. 송영달은 “넌 아직 5살이네. 난 60이 넘었는데. 영숙아, 미안하다”라며 울었다.
그는 헤어질 때 동생에게 준 손수건을 줬고,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기만 했던 김밥집 사장 영숙이 바로 헤어진 동생이란 사실에 경악했다. 영숙 역시 그토록 찾던 오빠가 송회장이란 사실을 알고 상봉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비 속에서 부둥켜안고 우는 장면으로 뭉클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에 천호진과 이정은의 남매 상봉신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