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 사진=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연출 이현주‧극본 조진국‧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이 반환점을 돌았다.
전반부에서 이나은(김소은 분)이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 들어가 차강우(지현우 분)를 비롯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난 이야기를 그렸다면, 후반부에서는 본격 로맨스를 통한 설렘과 위로를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6회 본방송을 앞두고 지현우의 연기가 폭발하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지현우는 홀로 장례식장에 앉아 있다. 그의 옷차림을 통해 그가 상주임을 알 수 있다. 얼마나 운 것인지 그의 얼굴은 이미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럼에도 그의 눈에서는 멈추지 않고 눈물이 흐르고 있다. 차강우의 눈빛에는 슬픔, 후회 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담겨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차강우가 얼마나 큰 슬픔을 견디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사진에서는 180도 달라진 차강우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강우가 자리에서 일어나 누군가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것. 슬픔부터 분노까지 깊이 있게 담아낸 지현우의 연기력과 표현력이 감탄을 부른다.
이와 관련해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오늘(15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