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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홍석천이 이태원 식당을 폐업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최성국과 브루노가 이태원 식당 폐업을 앞둔 홍석천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경기도 광주에서 청춘들을 만나자 코로나19 악화로 촬영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전했다. 이어서 여행보다 더 의미 있는 곳에 힘을 실어주고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불청’ 멤버 대표로 최성국과 브루노가 폐업 후 힘들어하고 있을 홍석천의 가게를 방문하기로 했다.
한편, 홍석천이 운영하던 식당 문은 닫혔고, 식당 외부 벽에 이태원 상가 업주의 편지가 현수막으로 걸려 있었다. 내용은 "그간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영원한 이태원 전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날, 좋은 시절에 다시 만납시다"라고 씌여 있었다.
최성국과 브루노가 비오는 밤, 홍석천의 가게를 방문하자, 홍석천은 놀란 반응에 이어 두 사람을 반갑게 맞았다. 이어 홍석천은 브루노를 보고 "나, 얘 19살 때부터 알았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홍석천은 브루노가 TV에 데뷔하기 전부터 알았다고 너스레를
이후 최성국은 "석천이가 사랑을 많이 받았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홍석천은 "그걸 딱 보는 순간 마음이 찡했다"고 감동한 표정을 보였다.
특히 홍석천은 폐업한지 일주일이 됐다면서 "일주일 전에 결정했다. 근데 아직 임대 기간이 남아 있다. 월세가 950만원이다. 처음 시작할 때 300만 원이었는데 많이 올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