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 DJ를 맡은 ‘씨네타운’ 첫 방송 당시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직장인 탐구생활’ 고정 게스트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월요일부터 '씨네타운' 진행을 하고 있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왔다. 월요일에 이동하면서 잠깐 들었다. 심장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주시은은 “끝나고 다리 후들거려서 일어날 수가 없더라. SBS 아나운서 시험 볼 때 보다 더 긴장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김영철은 “첫 방송 잘 했다
주시은은 SBS를 퇴사한 장예원 대신 지난 14일부터 ‘씨네타운’ 임시 DJ로 활약 중이다. 주시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네타운’ 응원 와 준 '철파엠' 사랑입니다. 너무 떨렸다. 다음엔 더 잘할게요”라며 ‘철파엠’ 제작진이 선물한 케이크를 인증하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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