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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배우 오인혜(36)가 사망 일주일 전 자신의 애마를 직접 처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인혜는 9월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잘 가. 흙흙...”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타고 다니던 SUV 처분 사실을 알렸다.
오인혜가 타고 다니던 차는 폭스바겐 ‘티구안’으로 생전 자신의 자동차 사진을 SNS에 자주 공유하며 애정을 보여왔다.
오인혜가 평소 아끼던 차량을 왜 처분한 것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정이 든 애마와 작별하는 아쉬운 마음을 짤막하게 드러낸 글이 사후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16일 오전 부검을 진행한다. 이어 이날 오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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