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래’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시사교양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돈벌래(이하 ’돈벌래’)에서는 ‘부린이’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와 배우 이유리가 김경민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교통의 요충지 영등포구를 다뤘다. 이후 ‘부린이’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합류해 반가움을 샀다. 그는 ‘여의도초’ 교가를 부르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김소현에게 현재 사는 곳을 묻자 “어렸을 때부터 여의도에서 살았고, 결혼하고 나서 용산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김소현의 집 소유 여부를 묻자, 김소현은 “반전세다. 여의도에서 1980년부터 2004년까지 24년간 살았다"고 여의도 토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소현은 "가장 처음, 이모가 시범아파트에 살고 계셔서 부모님이 양가 도움 없이 이모님 집의 방 한 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셨다.
이어서 김소현은 “시범, 삼부, 목화 등 여의도 아파트는 거의 다 살았을 정도로 이사를 많이 다녔다"고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이후 김소현은 부모님이 처음 자가로 구매한 목화아파트의 현재 시세를 알고 나서 "부모님이 그 집을 팔고 다른 데로 이사 가셨다. 팔면 안 됐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