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청년의 날 사진=청년의 날 기념식 생중계 캡처 |
방탄소년단은 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지다’에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018년 무렵, 과분한 성공을 얻고 일곱 멤버가 모두 방황하던 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불안과 우울의 끝에서 저희 일곱은 다시 소년이 된 듯, 서로에게 꿈과 믿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8월이 됐다. 빌보드 1위. 그리고 또 한 번 빌보드 1위. 우리가 다시 일어섰을 때 주신 이 상들, 일곱 명 모두,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다”라고 1위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더욱 감사한 건, 지난 10년 동안 서로 단단히 붙잡고 의지가 되어 준 우리 멤버들과 팬들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미래 우리는 서로 청년과 어른으로 만날 거다. 무엇이 맞는 길인지 정답인지 말하지 않겠다. BTS가
덧붙여 “멈추지 않고 계속 씩씩하게 걸어가시길 바란다. 더 미래 청년을 위해 앞장서 시대의 불빛이 되어 달라. BTS가 대한민국 모든 청년 분들을 응원하겠다”라고 응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