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사진=KBS |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특산물 삼국지 진상이오’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유쾌한 도전으로 안방극장까지 즐거움을 전하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루 종일 치열한 승부를 벌인 후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받아든 ‘1박 2일’ 멤버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반가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레전드 코너로 손꼽히는 ‘쟁반노래방’ 게임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실제로 15년 전 ‘쟁반노래방’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연정훈과 김종민은 추억에 젖어들며 물 만난 물고기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게임 규칙까지 줄줄 읊으며 설명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딘딘은 “와, 진짜 고인물들이다”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져, 맏형 라인이 동생들을 이끌어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하지만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노래 가사에 넋이 나간 멤버들은 급기야 멜로디까지 헷갈리며 의외의 난관을 만난다고. 가수인 김종민과 라비도 전혀 갈피를 못 잡는다고 해, 순식간에 ‘음망진창’이 되어버린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또한 엉터
여섯 남자의 순탄치 않은 잠자리 복불복 ‘쟁반노래방’ 게임은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