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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김미화 윤승호 부부가 재혼 당시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김미화 윤승호 부부가 출연했다. 김미화는 2007년 윤승호 교수와 재혼했다.
김미화는 “윤승호와 사귀어 볼까 생각할 때 그때조차도 조심스러웠다. 서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끼리 합친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다. 마음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로를 관찰하는 기간이 필요했다. 그때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됐고, 초등학교였다. 엄마가 진지하게 사귀어 보겠다고 하니까 첫 마디가 그 아저씨 못생겼다고 하더라. 맨날 이주일 흉내 내고 그래서 했던 것 같다. 재미있는 아저씨였다. 가족들이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또한 김미화는 “당시 홍서범 조갑경이 저와 같은 기획사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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