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일본 걸그룹 니쥬의 멤버 리마(본명 요코이 리마, 16)의 아버지인 래퍼 지브라(본명 요코이 히데유키, 49)와 어머니인 모델 나카바야시 미와, 41)가 이혼한다.
지브라는 지난 2일 SNS에 "오랜 세월 동행해 온 아내와 협의한 결과 이혼했습니다. 지금까지 응원해준 분들께는 안타까운 보고입니다만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라며 이혼 사실을 직접밝혔다. 지브라와 나카바야시 미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있다. 둘째 딸은 니쥬 멤버 리마다. 딸들의 친권은 나카바야시 미와가 갖는다.
나카바야시 미와 역시 SNS에 이혼 사실을 밝히며 "딸들의 친권은 제가 가지게 됐다. 제 호적으로 넘어오게됐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많은 애정을 아이들에게 쏟아줄 것이다.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일본 주간지 플래시는 "지브라가 2박 3일 불륜 리조트 여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브라는 아내인 나카바야시 미와가 아닌 다른 여성과 2박 3일간 가나가와현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밀회를 즐겼다고.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브라의 소속사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으나 지브라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하며 불륜을 인정했다. 지브라는 "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족 한명, 한명을 소중하게 대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달에도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 여성과 자택이 아닌 고급 맨션으로 귀가하는 모습
한편,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소니뮤직과 합작 오디션으로 탄생시킨 걸그룹. 일본과 미국 등에서 오디션을 열어 연습생을 선발한 뒤 JYP엔터테인먼트가 한국식 육성 시스템으로 훈련시켜 데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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