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감성 넘치는 하루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집으로 이사한 안보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보현은 "금융기관의 힘을 약간 빌려서 제 생애 첫 전셋집을 얻었다"면서 망원동에서 성수동으로 이주한 새 집을 자랑했다. 과거 무지개라이브에 출연해 부지런한 모습과 함께 뛰어난 미적 감각을 자랑했던 안보현은 새 집에서도 이곳저곳 직접 인테리어에 상당한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식사를 한 뒤 운동에 나섰다. 한 브랜드 대표에 "철인 3조 경기를 같이 하자"며 선물받았다는 자전거를 들고 나온 안보현은 성수동에서 망원동까지 왕복 36km를 다녀오기로 했다. 쉽지않은 코스지만 안보현은 익숙하게 라이딩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운동을 하는 느낌을 즐긴다고.
스피드를 내 빠르게 망원동에 도착한 안보현은 옷을 갈아입고 한 가게를 찾아갔다. 캠핑 등 감성 넘치는 취미를 가진 안보현이 이번엔 많은 사람들의 로망 중 하나인 필름 카메라에 취미를 붙이고자 한 것. 최근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 함께 출연 중인 강승윤이 필름 카메라에 취미를 가지고 있었고 이에 추천을 받은 안보현이 새로운 취미를 위해 카메라 가게를 찾았다. 생애 첫 필름 카메라를 구매한 안보현은 만족스럽다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훈훈한 모습을 뽐냈다.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안보현은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하는 식당을 찾았다. 군 복무 시절 친하게 지내던 선임이라고. 안보현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며 감성에 젖은 모습을 보여 '감성 청년'의 면모를 자랑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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