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에 선보인 비대면 콘서트로 전 국민을 들썩이게 한 '가황' 나훈아의 무대가 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소속사 예아라는 나훈아가 다음 달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서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다음 달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1일 2회 공연으로 총 16회에 걸쳐 관객을 만납니다.
모든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됩니다.
나훈아의 콘서트는 높은 인기로 인해 예매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추석 KBS 2TV가 방송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면서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는 "효도 콘서트의 대표 공연인 만큼 높은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티켓 예매는 '나훈아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하며 부산(11월 17일), 서울(11월 24일), 대구(12월 1일) 순으로 진행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